
고양교육지원청이 벌목될 위기에 처한 문촌초등학교 수목을 성사중학교로 이식, 재배치하고 식재공사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촌초교 내 메타세콰이어 20그루는 체육관 증축공사로 벌목될 위기에 처했었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 및 경기도교육청, 학교 간 협의를 통해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 학교 간 수목공유사업을 추진했다.
최승천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양이 추진한 수목공유사업이 좋은 선례로 남아 생태숲 가꾸기사업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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