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낙엽밟는 거리 10곳 조성…23일부터 1주일 동안 운영
부천시 낙엽밟는 거리 10곳 조성…23일부터 1주일 동안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시는 23일부터 1주일 동안 낙엽 밟는 거리 10곳을 조성ㆍ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늘어나는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와 신속한 가을 낙엽 수거 등을 위한 시민동참 낙엽수거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서다.

시는 그동안 노후화된 소각시설과 쓰레기 반입총량제 시행에 따른 초과분 반입 수수료 100% 추가 납부 등으로 가을철 낙엽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늦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낙엽은 시민생활과 통행에 불편을 야기했다.

시는 앞서 가을철 낙엽 800여t을 농가 퇴비로 재활용, 연간 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가을철 낙엽을 보다 신속하고 청결하게 수거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의 정취와 낙엽을 밟는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낙엽 밟는 거리도 지정ㆍ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낙엽을 수거하지 않고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낙엽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광진 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낙엽 수거 시민 캠페인과 낙엽 밟는 거리 운영으로 가로환경 미화원은 수거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은 도심에서 가을철 낭만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