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캠프 잭슨 반환 환영 속 CRC, 스탠리 등 조속 반환 촉구
의정부시, 캠프 잭슨 반환 환영 속 CRC, 스탠리 등 조속 반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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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잭슨

의정부 캠프 잭슨이 11일 반환이 결정됐다. 의정부시는 환영하면서도 미반환기지인 캠프 CRC와 스탠리는 제외되자 이들 기지의 조속한 반환을 거듭 촉구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캠프 잭슨을 비롯한 전국 12개 미군기반환에 합의했다.

캠프 잭슨은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즉시 반환대상 미군기지에서 제외된 캠프 잭슨. 스탠리, CRC등 의정부 3개 미군기 중 하나다. 의정부시는 당시 이들 기지가 제외되자 반발하면서 올 초 시무식을 캠프 CRC 정문 앞에서 갖는 등 지속적으로 반환을 촉구해왔다.

캠프 잭슨 반환결정으로 의정부시가 이 곳에 추진하는 국제아트센터 등 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반환되는 캠프 잭슨은 호원동 서울시와 경계에 있는 16만 9천 ㎡다. 미 부사관학교로 사용돼오다 모든 병력이 평택으로 이전해 2018년 7월 이후 비어있다.

올해 초 환경기초조사에 나서 최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는 이 곳 일대 20만 ㎡정도 GB를 해제해 국제아트센터 등을 갖춘 문화예술공원조성을 추진 중이다.

의정부 8개 미군기지 모두 493만 5천㎡ 중 미반환기지는 캠프 잭슨을 포함해 레드 클라우드 83만 6천㎡와 캠프 스탠리 245만 7천㎡ 등 세 곳이다

캠프 레드 크라우드는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을 스탠리는 실버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반환이 늦어지면서 개발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미2사단 본부가 있던 캠프 레드 클라우드는 2018년 10월 폐쇄됐고 지난 10월부터 환경기초조사가 시작됐다. 캠프 스탠리는 대부분 병력이 모두 철수했으나 미군 헬기 중간 급유지로 활용되면서 반환이 늦어지고 있다.

이재송 의정부시 균형개발 추진단장은 " CRC도 반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환경기초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안된 것같다. 조속한 반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캠프 스탠리 후문
▲ 캠프 스탠리 후문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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