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시장·군수 10명 “경기북부에 도 산하기관 추가 이전해달라”
경기북부 시장·군수 10명 “경기북부에 도 산하기관 추가 이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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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 전경


경기북부 시장·군수 10명은 14일 경기도 주택도시공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경기도 산하기관 3곳을 경기북부로 추가로 이전해 줄 것을 이재명 도지사에게 건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시장ㆍ군수 10명은 이날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그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의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선 비교적 규모가 큰 이들 기관 3곳의 추가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전을 발표한 기관 8곳 중 경기문화재단이나 경기일자리재단 등을 제외한 6곳은 중소 규모라는 점에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책효과와 상징성 등이 경기북부 도민들의 기대감에 부족하기 때문이다”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의 고양 이전을 결정한 데 이어 경기교통공사(양주), 경기도 일자리재단(동두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양평),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여주) 등의 이전계획을 확정했다.

경기북부지역 시장ㆍ군수들은 “이들 기관 3곳이 추가로 이전해올 경우 경기북부에 기업 및 투자유치, 소상공인 진흥, 주택개발을 통한 인구유입 등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역동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 간 발전 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특단의 조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공동건의에 나선 시장ㆍ군수는 안 시장 외 이재준 고양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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