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덕공원 주차장 재조성, 기부상징 공원 재탄생
[안양시] 삼덕공원 주차장 재조성, 기부상징 공원 재탄생
  • 한상근 기자 hsg@kyeonggi.com
  • 입력   2020. 12. 15   오전 9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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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안양 만안구 안양4동 삼덕공원이 주차장 조성과 상단부 새 단장을 통해 기부의 상징적 공간으로 대변신 했다.
시는 지난 16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유관 기관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덕공원 지하 공영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국비와 도ㆍ시비를 합쳐 150억 원이 투입된 삼덕공원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6천865㎡ 지하2층 구조로 주차대수는 196면이다. 주차공간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센서와 무인정산기 등 스마트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장애인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배려한 21면의 공간 확보와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고 전기차 충전구역도 설치돼 있다. 인근 중앙시장 상권 활성화와 안양 3·4동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 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주차장을 조성하면서 지난 2004년 당시 자신의 공장부지를 기증한 고(故) 전재준 회장의 정신을 기려 기부의 상징적 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공장부지에서 삼덕공원으로 탄생하기까지 과정을 그림과 사진으로 표현한 스토리보드가 설치됐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170명의 이름과 로고를 새긴 기부자 기념비 인 ‘나눔아트월’도 공원 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한편 시는 공영주차장을 약 두 달 동안 무료 개방, 주차수요와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해 주차요금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공휴일과 야간시간대에 한해 무료로 개방하고 중앙시장 이용객들에게는 한 시간의 주차요금을 면제해줄 계획이다.

최 안양시장은 “부지를 기부한 고 전재준 회장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한다”며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힐링공간으로도 각광받는 명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_한상근ㆍ박준상기자 사진_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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