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EU, '랄록시펜' 활용 코로나19 치료제 공동연구 본격시동
경기도-EU, '랄록시펜' 활용 코로나19 치료제 공동연구 본격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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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와 유럽연합(EU) 지원 연구기관이 ‘랄록시펜’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첫 실무 화상회의를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한-EU 간 코로나19 치료제 국제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유럽연합 지원 연구기관과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에서 최병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정귀완 경과원 수석연구원과 함께 국립보건연구원, 씨앤알리서치 등 랄록시펜에 대해 세포, 비임상ㆍ임상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전문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슈퍼컴퓨팅 기반 코로나19 치료약물 개발 전문가가 회의에 참석했다.

유럽에서는 유럽연합 코로나치료제 발굴 프로젝트(Exscalate4CoV)에 참여하는 이탈리아 돔페제약(Dompe Farmaceutici. S.p.A.), 이탈리아 대학연합 연구 컨소시엄(CINECA),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협회(Fraunhofer-Gesellschaft)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슈퍼컴퓨팅 기반 코로나19 치료약물 발굴 기술을 비롯해 랄록시펜의 생체 내 효능, 작용기전 및 임상시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관련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함께 임상 프로토콜 공유, 작용기전 연구 등 실질적 업무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회의에서는 랄록시펜과 슈퍼컴퓨팅 기반 코로나19 치료약물 개발 현황에 대한 의견 교환이 주로 진행됐다”며 “공동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랄록시펜을 비롯한 코로나19 치료제가 하루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랄록시펜은 지난 6월 경과원과 국립보건연구원의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확인된 물질이다.

장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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