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디자이너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통해 우수 브랜드 만들 것"
이상봉 디자이너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통해 우수 브랜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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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봉 디자이너 프로필 사진1
이상봉 디자이너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후 브랜드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많은 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주길 바랍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봉 디자이너(39)는 이같이 밝혔다. 이 디자이너는 국내 최고봉의 이상봉 디자이너의 동명이인으로,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그는 양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언택트 비즈니스의 첫걸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랜선 패션쇼’에서 자신의 브랜드 ‘235LABORATORY’로 개막 테이프를 끊는 등 유명 브랜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2014년 런칭한 브랜드 ‘235LABORATORY’는 이 디자이너의 이름과 비슷한 숫자를 브랜드 이름으로 정한 것이다.

이 디자이너가 패션 디자이너의 길을 걷게 된 것은 군대에서 우연히 접한 패션잡지에 매료되면서부터다. 그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면서 패션공부를 시작했다.

이 디자이너는 트렌치코트를 위주로 하는 아우터(outer, 코트나 점퍼와 같이 보온을 위해 겉옷 위에 입는 옷)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그는 “아우터라는 하나의 아이템에 집중하기 때문에 좀 더 전문성 있는 작업을 할 수 있고, 10년 이상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옷을 좋은 가격에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이 디자이너는 자신의 보물 1호는 가족이라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간호사로 일하면서 힘든 시기에도 자신과 동생을 올바르게 키워준 어머니를 가장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 디자이너는 후배에게 “자신의 브랜드를 정말 갖고 싶다면 몇 년간 바닥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어려움을 겪은 뒤에야 비로소 자신의 브랜드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기존 LAB235와 235LABORATORY를 하나의 브랜드로 융합해 상업적인 디자인과 생산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와 별개로 상업성과 관련이 없는 좀 더 디자이너 색이 분명히 드러나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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