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의 해태아이스크림 경인지사 창고에서 12일 오전 2시56분께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27대와 소방관 65명을 투입해 30분만인 오전 3시27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건물 2층 100㎡ 규모가 불에 타고, 주변 건물 2층의 외벽 10㎡가 소실됐다. 또 사무용 집기류 등이 불에 타 73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온풍기를 켜놓고 퇴근했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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