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특집_인터뷰] 조광한 남양주시장
[2021 신년특집_인터뷰] 조광한 남양주시장
  •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 입력   2021. 01. 13   오후 1 :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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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한 남양주시장888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왕숙신도시 입주 시작(2023년)과 인구 100만 도시에 대비해 남양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지고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 시장은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주요 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안타까워 하면서 그간 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등 개발사업의 기반을 잘 닦고 준비해온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행복을 위한 공간ㆍ교통ㆍ환경 3대 혁신과 복지정책, 약자에 대한 배려 등 그간 추진했던 정책들은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 경기도지사와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경기도의 위법부당한 감사권 남용에 있다. 도 조사관들이 조사 과정에서 직원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정치편항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도가 내세운 감사의 명분 또한 보복성 감사를 정당화하기 위한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 도는 우리 시의 주장이 왜곡되고 일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법부의 판단을 받아 시시비비를 가리면 될 일이다. 지방자치법 해석을 두고 이견이 있는 부분 또한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결과에 따를 것이다. 관행적으로 잘못된 일들을 조속히 바로잡아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세상이 되길 기대한다.



- 시 정책 가운데 아이스팩 수거 보상제 등이 눈에 띈다. 올해 역점 사업은.

▲아이스팩 수거 보상제에 이어 남양주시 쓰레기 혁신단을 중심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보다 혁신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올해를 쓰레기 문제 해결의 원년으로 삼고 그 첫 시작으로 ‘남양주시 쓰레기 혁신단’을 지난 4일 출범시켰다. 혁신단을 주축으로 쓰레기 20% 줄이기에 더욱 고삐를 당길 계획이다.

지난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민간단체, 국회의원 등과 협업해 국내 앵커기업 및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세일즈를 펼칠 구상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차질을 빚었다. 올해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추진하겠다.

교통분야는 당장 올해 개통하는 4호선 연장인 진접선과 GTX-B 노선을 비롯한 8호선과 4호선 연결, 9호선 연장, 경춘선-분당선 연결 등도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 100만 남양주시 대비, 어떻게 하고 있나.

▲코로나19로 많은 시민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상반기 중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하니 서서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인구 100만을 내다보는 남양주시는 교통, 공간, 환경의 3대 혁신과 복지ㆍ약자에 대한 배려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당장 성과가 미흡하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봐주신다면, 시민 행복과 기쁨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분발하고 노력하겠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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