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7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2021년 1차 수시대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예술인들의 위축된 활동을 지원하고자 대관료를 감면한다.
대관 시설은 대공연장 무대규모 864㎡, 객석 수 950석과 소공연장 170㎡, 객석 수 300석의 규모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객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객석은 각각 356석, 145석을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상반기 수시대관이 승인된 단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붙임자료와 함께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예술가 및 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에 대한 심의과정을 거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대관 심의를 통해 6월까지 사용이 승인된 단체 중 공연 장르가 클래식, 연극, 무용 등의 순수예술과 뮤지컬, 대중음악에 해당하면 대관료의 50%를 감면한다”며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대관 가능일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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