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고위험시설 종사자, 엄중한 책임의식 가져야”
염태영 수원시장 “고위험시설 종사자, 엄중한 책임의식 가져야”
  • 장희준 기자 junh@kyeonggi.com
  • 입력   2021. 01. 30   오후 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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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이 29일 오후 6시 소집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이 집단감염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0일 수원시는 지난 29일 오후 6시께 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시장이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시 방역대책 제반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5시 기준 수원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19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0%에 달하는 829명이 12월 이후 2개월간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보육시설,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209명(17%)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현황을 토대로 긴급 대책회의에선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는 선제 조치를 강화하고 고위험시설의 감염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염태영 시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사망까지 이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요양시설에서의 감염을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며 “요양시설 종사자의 경우 아주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엄격하게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ㆍ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역조치가 미흡해 집단감염을 유발한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가장 강경하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며 “고위험시설의 대표를 비롯한 종사자는 보다 큰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장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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