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열 번째 ‘태양광발전소’ 들어선다
수원에 열 번째 ‘태양광발전소’ 들어선다
  •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 입력   2021. 02. 01   오후 6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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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부지 및 예상 건립도(안) 모습.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수원지역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82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들어선다. 내년께 완공되면 수원지역 열 번째 발전소다.

수원시와 수원여객ㆍ용남고속ㆍ남양여객 등 운수회사,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등 기관은 태양광발전소 10호기 건립에 뜻을 모으고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민 펀드를 진행하기로 했다. 총 건립비용의 90%가량을 시민 펀드로 모아 민관이 함께 주도하는 발전소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 발전소는 전기버스 도입과 충전시설 설치 등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목표이며 13억5천만원가량이 투입될 계획이다. 1년 뒤 완공되면 수익금은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환원 등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동부버스공영차고지(광교버스공영차고지, 영통구 하동 1007-1)에 들어서는 태양광발전소 10호기는 이달 중 경기도 설치 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해진다.

윤은상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2014년부터 진행한 수원지역 태양광발전소 건립 사업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았는데, 시민 참여를 보다 확대해 관심을 이끌기 위해 펀딩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이사장은 “2년 전부터 행정기관과 부지 등에 대해 검토해왔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의견을 조율한 뒤 공사계약까지 완료했다”라면서 “민간이 주도하면서 공익을 주도하는 다목적 사업으로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설치한 친환경 태양광발전소인 ‘수원시나눔햇빛발전소’는 2014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공영주차장 옥상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90kW 용량으로 연간 107MWh의 전기가 생산돼 향후 20년간 약 9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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