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미래다] 中(해설).서해안권 물류거점 청신호
[바다가 미래다] 中(해설).서해안권 물류거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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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권 발전 로드맵 구체화... '사업 현실성' 높인다
▲ 백미항 어촌 뉴딜
백미항 어촌 뉴딜

■ ‘바다가 미래다’


서해의 발전상이 피부로 와 닿는 것은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과 끈질긴 노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먼저 경기도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도의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해양수산부, 평택시, 그리고 평택ㆍ당진항 관리청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끊임없는 협조체계를 유지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평택항 육성의 주요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포승~평택 단선철도 3공구’에 철도 인입을 확정 지으면서 평택항 활성화의 포석이 마련됐다. ‘어촌뉴딜 300’사업도 첫 삽을 뜨기 1년 전부터 도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왔다. 이와 더불어 해양수산부의 전문가 그룹과 소통하는 등 어촌현장ㆍ경기도ㆍ해수부가 끊임없는 교류를 하면서 사업 동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어촌뉴딜 300 사업에 대한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가 완료돼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오게 됐다. 이를 토대로 화성 백미항 여가복합공간 조성, 백미힐링마당조성 등 첫 사업 물꼬가 터지면서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등 6개소의 어촌 어항에 시설이 정비되고 다양한 관광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들 모두 올해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 오이도항 어촌 뉴딜
오이도항 어촌 뉴딜

안산 풍도 연안에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은 5년간 연차별 추진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1년차 때 유선형 격판이 있는 대형사각어초 19개, 다기능 삼각형어초 58개를 투입했다. 이후 어획조사, 자원량 추정조사 등 효과를 분석했으며 2년차, 3년차 등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도 2022년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해 해양생태계 보전은 물론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도 도모하고 있다. 서해안 녹지벨트 미세먼지 필터 숲 조성 역시 오는 3월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어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황사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기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이 밖에도 시흥 아쿠아펫랜드 조성사업, 낚시복합타운 조성사업 유치, 화성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건립(안산) 등의 사업도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돼 추진 중이다. 아쿠아펫랜드는 오는 2022년, 낚시복합타운은 2024년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올 3월,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은 4월 준공이다.

도 관계자는 “현실성 있는 사업과 끊임없는 소통, 노력을 통해 해당 사업들은 모두 완공을 앞두고 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사업들이 완료되면 서해안권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해양생태과학관
해양생태과학관

김승수ㆍ손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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