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00억원 규모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추진
인천시, 500억원 규모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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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공모를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사업,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등 시정 모든 분야에 제안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공모를 오는 4월까지 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이 지방정부의 예산 운용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시민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과 선정 과정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14억원에 불과하던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규모를 2019년 199억원, 지난해 297억원, 올해 401억원 등으로 키운 상태다. 내년도 예산에는 500억원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우선 많은 시민이 주민참여예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참여예산 설명회 등의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안서식 단순화, 홈페이지 정비 등을 병행한다. 또 우수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주민자치회 등 종전의 다른 시민참여제도와 연계한 맞춤형 참여 정책을 찾는다.

시는 4월까지 접수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관련 제안들을 7월까지 재정 컨설팅 등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어 8월 온라인 주민투표, 9월 총회, 10월 이후 인천시의회 예산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확정한다.

김진태 재정기획관은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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