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장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동공체 만들겠다”
김하나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 부평센터장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동공체 만들겠다”
  •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 입력   2021. 02. 23   오후 5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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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곳곳에 빈 돌봄의 공백을 잘 메워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김하나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복드림종합재가센터의 부평센터장(41). 그는 이달 초 인천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긴급돌봄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긴급돌봄은 자가격리 중인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아동을 보살펴주는 서비스다.

그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요양보호서비스는 꼭 필요하지만, 사실 대책이 없던 상태였다”며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이 같은 공백을 메울 수 있어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김 센터장은 간호사 출신이다.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등에서 무려 20년을 근무한 베테랑 간호사다. 지난해 직접 코로나19 최전선에서도 근무하기도 했다.

하지만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던 그는 지난해 12월 인천사서원 부평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개월여 동안 센터 개원을 준비했고, 개원식 날이던 지난 3일엔 자가격리자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그는 “개원을 준비하면서 이 같은 긴급돌봄을 대비해 요양보호사 대상 방호복을 입는 것과 각종 주의할 점에 대해 교육을 했다”며 “지난해 코로나19 병실 근무 등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특히 긴급 돌봄을 업그레이드 한 것도 준비 중이다. 만약 자가격리자들이 몸이 아플 때 곧바로 병원을 못가는 상황을 발생하면 소속 간호사들이 찾아가 의료진과 전화 및 영상통화 등을 통해 긴급조치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센터장은 “부평센터가 긴급돌봄 같은 공공적인 역할을 하면서도 수익을 내야 하다보니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공적 돌봄에 대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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