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 소요시간 절반가량 줄어든다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 소요시간 절반가량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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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은 다음달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자체적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자체 PCR 검사를 해 약 3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다. 검체 검사 위탁 전문기관에 채취 유전자를 운반하는 시간을 아끼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인하대병원은 자체 PCR 검사에 종전 방식보다 검사 시간이 짧은 LAMP 방식의 ‘신속 PCR 검사’를 도입해 검사 시간은 종전의 절반 정도로 짧아질 전망이다. 당초 PCR은 가열과 냉각을 동시에 해 반복하며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방식인데 반해 LAMP 방식은 52~72도 사이의 동일한 온도에서 유전자를 증폭하는 방식이다. 검사시간은 2시간 가량 짧다.

LAMP 방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한 검사 방식으로 해외입국을 위한 건강상태 확인 목적의 검사에서 쓰이고 있다. 사람의 타액이나 코, 목구멍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를 식별,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점은 동일해 정확도도 높다. 현재 중국과 태국 외 국가에 입국할 때 LAMP 방식의 PCR 검사서는 종전 PCR 검사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자체적인 검사를 통해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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