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사업 계약 체결
인천공항공사,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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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폴란드 신공항 건설추진 특수목적 법인 CPK(Central Transport Hub LLC)사와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자문사업’ 계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앞으로 3년 동안 폴란드 신공항 건설 계획단계에서 공항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총 사업비는 420만 유로(한화 약 56억원)이며, 주요 사업은 백서 작성, 마스터플랜 보고서 검토, 교육 컨설팅 제공 등이다.

폴란드 정부는 기존 관문 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의 시설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급증하는 항공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개항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접근철도와 배후도시 개발을 포함해 동유럽 최대 복합운송 허브를 건설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공항·항공·도시개발·철도 등 양국 관심부문에 대한 정책과 정보, 경험 및 기술자료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설계, 건설, 기자재 수출, 공항 운영을 비롯한 신공항 사업 각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동반진출이 활성화할 전망이다.

김경욱 사장은 “이번 자문사 선정은 전 세계 항공시장의 전통적 강호인 유럽에서 인천공항이 보유한 세계 수준의 공항 개발 및 운영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앞으로 폴란드 신공항 전략적 파트너 선정 등 유럽 신흥시장에서 해외사업영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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