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프리즘] 공공시설 그린리모델링 앞당겨 추진해야
[경제프리즘] 공공시설 그린리모델링 앞당겨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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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정부주도의그린뉴딜정책에관한산업계 반응이뜨겁다. 그린뉴딜은녹색산업지원을통해새로운일자리창출을도모하고산업의축을환경과인간이공존하는지속가능한발전을의미한다. 지금우리가살고있는지구의기후위기및환경문제는특정국가만의문제가아닌세계공동의문제다. 최근세계곳곳에서기상이변에따른폭염, 폭설과같은지구온난화의피해가심각하다. 이러한지구온난화가속에따른피해를줄이기위해대부분의국가들은글로벌기후변화대응차원의저탄소사회로의이행노력을하고있다. 우리나라도기후변화대응을위한에너지전환등환경에대한투자를통해경기부양과고용촉진을끌어내기위한그린뉴딜의첫걸음을시작했다. 정부가밝힌그린뉴딜은2025년까지‘친환경·저탄소’ 그린뉴딜에73.4조원의막대한재원을투입해일자리66만개를창출해지속가능한경제성장의기틀을마련하겠다는내용을담고있다.

현재우리가겪고있는코로나19는인간의무분별한개발에의한생태계교란이불러온자연의역습과도무관하지않다. 설상가상세계는지금최악의팬데믹경제침체라는위기상황에직면해있을뿐아니라전세계노동자의2억2천500만개의일자리가사라졌다는보고가있다. 기획재정부금년2월‘경제동향’ 브리핑자료에따르면올해1월고용지표는‘참사’ 수준으로심각하다. 취업자수는2581만8000명으로전년동월대비98만2000명(-3.7%) 감소했고100만개가까운일자리가사라졌다. 과거IMF위기상황에도공공주도의SOC사업의신속추진과실직자직업교육을통해침체된경제의활력을주었듯사회안전망을위한촘촘한대책마련이시급하다. 지난해국토부는‘그린리모델링’을통해공공건물중에너지효율이떨어지는노후건물의에너지성능을높이는것을제도화하거나의무화하겠다고했다. 늦은감이있지만현경제상황에환영할만한정책이다. 과거우리나라대부분의공공건물은지나친비용절감과경제논리만따지다보니에너지효율성이심각하게결여된상태로지어진경우가많다. 이러한시점에그린리모델링사업의일환으로국·공립교육기관의옥상녹화사업과벽면녹화는에너지효율 뿐아니라교육적으로도그가치가충분하다. 공공시설의선도적인‘그린리모델링’ 정책은코로나이후경제회복의견인차가될것이며무분별한개발위주의정책에서친환경도심녹화사업으로의시발점이될것이다.

송홍권 한국폴리텍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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