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종 탐정중앙회장, “21세기 신직업 ‘탐정’, 성공위해 최선 다할 것”
유우종 탐정중앙회장, “21세기 신직업 ‘탐정’, 성공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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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사(탐정)라는 직업이 21세기를 대표하는 신직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우종 탐정중앙회장(56)은 관련법 개정으로 새로운 직업으로 인정받게 된 탐정 직종이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호주에서 공인받은 대한민국 1호 탐정인 유 회장은 고등학교 시절 막내 삼촌의 의문사를 계기로 탐정의 꿈을 키웠다. 누구든 억울한 일이 없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는 지난 1990년부터 탐정의 길을 걷기 위해 영국과 독일, 호주, 미국 등에서 해외연수를 시작했다. 또 국내에 선진 조사기법과 탐정 학술을 들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했다.

 

공인탐정법의 법제도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국내에서 탐정이라는 용어가 사용금지되던 시절, 이상배 전 국회의원과 함께 2005년에 ‘민간조사업법 법제도화 공청회’를 개최해 탐정 법제화의 불씨를 지피기도 했다.

유 회장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1대 국회에서 ‘신용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탐정용어 사용 금지조항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발의됐고, 2020년 8월5일부터는 탐정이라는 직업과 용어가 정식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 이후 그는 8월5일을 대한민국 최초 탐정의 날로 선포하고, 탐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 회장은 탐정이라는 직업은 진실성을 요하는 직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경찰은 아니지만 교통사고 감정과 DNA 분석, 포렌식 분석 등 사건의 사실 관계를 분석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억울함을 줄이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다.

유 회장은 “지난해 말 경찰청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탐정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자격증(명탐정사)을 허용받았다”며 “지난 수십 년간 불모지에서 터를 닦고 탐정이라는 씨앗을 뿌려온 만큼, 불량 탐정이 고개 들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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