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광사동 토리근린공원에 아이누리놀이터가 조성된다.
3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도비 등 2억원을 투입, 오는 6월 준공 목표로 광사동 683번지 일원에 1천300㎡(390여평) 규모로 아이누리놀이터를 조성 중이다.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의 공식 브랜드 명칭인 ‘아이누리놀이터’는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시설물 위주로 설치된 기존 어린이놀이터에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신개념 놀이터다.
아이누리놀이터에는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유아놀이시설 4종을 포함해 모험놀이시설과 지형을 활용한 경사놀이터,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운동기구와 의자 등도 배치하고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경수목과 다양한 초화류 등도 심는다.
시 관계자는 “토리근린공원은 인근 주거지역과 접근성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시민공원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시민의 쉼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