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나선 인물들] 정책·경제·외교 등 전방위 결집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나선 인물들] 정책·경제·외교 등 전방위 결집
  •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 입력   2021. 07. 12   오후 9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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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타 후보들과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뛰어든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 면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였던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주요 멤버들이 이재명 지사의 정책 브레인으로 나선다. 주요 인사로는 국민성장 추진단장 출신으로 대통령경제보좌관을 지낸 김현철 서울대 교수가 앞장선다. 또 문재인 정부 정책의 핵심 설계자로 알려진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비롯해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송재호 의원 등이 이 지사에 힘을 보탠다.

한반도의 평화와 국방, 외교 분야에서는 이종석, 정세현,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대표적인 이 지사의 우군이다. 이종석 전 장관은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려 정책 자문역할을 하고, 정세현 전 장관은 성남시장 시절 한반도 평화 관련 토크콘서트에 함께 참여한 인연 등을 바탕으로 측면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동원 전 장관 역시 ‘Let’s DMZ 평화예술제’ 조직위원장을 맡으며 사실상 측면 지원에 나선 상태다.

아울러 문정인 전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를 비롯해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맡은 이철휘 전 육군대장 등도 이 지사와 뜻을 같이한다.

코로나19 이후 침체에 빠진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이 지사를 돕는 경제분야 지원군은 ‘노무현의 경제교사’로 알려진 이정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표적이다. 이정우 전 실장은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의 미래캠프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맡아 경제공약을 총지휘한 바 있다.

특히 이 지사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이자 최근 논쟁이 뜨거운 ‘기본소득’과 관련, 강남훈 한신대 교수와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이 지사에게 조언하며 영향을 주고 있다.

문화ㆍ예술분야에서는 공명포럼 상임고문인 소설가 황석영씨가 전면에 나선다. 또 영화제작자인 차승재씨, 작곡가 윤일상과 가수 리아, 개그맨 서승만씨 등도 지지 모임에 이름을 올리면서 힘을 보탠다.

이밖에 노동 및 시민사회분야에서는 성공포럼 토론회에 참석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택배 노동자 처우 개선 등), 공명포럼 고문을 맡은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이자 전 국회의원인 전순옥 소상공인연구원이사장 등이 이 지사와 함께 대권을 향해 발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서 이 지사와 호흡을 맞춘 인물들도 대선에 함께 한다.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이한주 경기연구원원장도 연구분야에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연구원 경영부원장으로 이한주 원장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을 비롯해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 김남준 전 경기도 언론비서관 등도 이 지사의 대권행보에 발을 맞춘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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