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시의회, "부평에 서울시민용 생활치료센터, 인천시민 무시하는 처사...철회해야"
[속보]인천시의회, "부평에 서울시민용 생활치료센터, 인천시민 무시하는 처사...철회해야"
  •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 입력   2021. 07. 23 오후 3: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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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인천 도심에 서울시민 수용 생활치료센터 지정 추진해 논란(본보 22일자 보도)이 이는 가운데, 인천시의회가 ‘인천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서울시에 생활치료센터 설치 철회를 촉구했다.

23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인천과 사전 협의 없는 부평역 인근 호텔 생활치료센터 설치는 인천시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신 의장은 “일본인 소유의 이 호텔은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재해·재난 대피시설로 지정된 곳으로 알고 있으며, 서울시가 어떻게 이 호텔을 알고 추진했는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의 이 같은 생활치료센터 지정 추진에 대해 서울시의회에도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장은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독단에서 비롯된 안하무인격인 불통 행정이며, 아주 몰상식한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인천시와 부평구는 물론 인천시민과 함께 서울시의 일방적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설치에 대해 철회할 때까지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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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 인천 도심에 서울시민 수용 생활치료센터 지정 추진 '논란' 서울시가 인천시와 협의 없이 인천 부평구의 도심 한복판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민을 수용할 생활치료센터의 지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질병관리청, 서울시, 인천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7일 경인전철과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 인근의 토요코인호텔 인천부평점(인천 부평구 부평동 534의29)을 삼성서울병원이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민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시가 계획대로 토요코인호텔 인천부평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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