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실현 위해 한발 더 내딛자”…경기도,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 운영
“양성평등 실현 위해 한발 더 내딛자”…경기도,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 운영
  •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 입력   2021. 07. 29   오후 9 :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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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9월 양성평등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관련 기념행사와 유공자 표창 등을 추진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9월1~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고, 도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촉진과 양성평등 인식 제고 등을 위한 기념행사 등을 계획했다.

앞서 2019년까지는 양성평등주간이 7월에 운영됐지만,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9월1일에 맞춰 양성평등주간도 9월 첫째 주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양성평등주간 관련 활동을 추진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기념행사 등은 양성평등주간이 9월로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먼저 도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와 시ㆍ군의 관련 정책 우수 사례 등을 선정해 포상ㆍ격려한다. 이를 위해 도는 대상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다음달께 수상자와 수상작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공연과 접목한 행사를 개최, 양성평등주간을 홍보하고 도민 관심을 유도하고자 비대면 문화콘서트도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성인지적 관점의 미술 해설과 음악 감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와 시ㆍ군 공무원 1천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뮤지컬도 진행한다. 역시 비대면 방식으로 성평등의 개념과 성차별 유형, 관리자의 역할 및 의무 등을 뮤지컬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다만 도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세자릿수 이상을 기록하고, 수도권 거리두기도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심각한 감염병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행사 취소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기간이 9월로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계획돼 큰 의미가 있다”면서도 “한 달 넘게 시간이 남아 추진한다는 가정하에 양성평등주간을 준비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을 경우 관련 행사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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