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경기·인천에서 누가 도울까
윤석열, 경기·인천에서 누가 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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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가운데 경기·인천 지역에서 누가 윤 전 총장을 도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캠프 내에서는 입당을 촉구했던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지지로 이어지길 희망하는 모습도 있으나 이들은 “입당 촉구와 지지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전격 입당한 지난달 30일 오전 원외 당협위원장 72명이 입당촉구 성명을 냈다. 전날 현역 의원 41명과 합하면 총 113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당협 253곳의 44.7%이고, 사고 당협을 제외하면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특히 경인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은 총 43명으로, 이는 조직위원장을 공모중인 사고당협 6곳을 제외한 경인 지역 총 66곳 중 약 3분의 2가 이름을 올린 것이다.

현역 의원은 김성원 도당위원장과 배준영 시당위원장을 비롯, 송석준·김선교·정찬민·최춘식 의원 등 6명이며, 원외 당협위원장은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에 정무특보와 상근 정무보좌역을 각각 맡은 이학재 전 의원과 함경우 당협위원장을 포함해 37명이다.

원외 당협위원장 중 경기는 ▲함경우 ▲주광덕 ▲이창성 ▲한규택▲이혜련 ▲박재순▲신상진 ▲김민수 ▲김동근 ▲이음재 ▲서영석 ▲최환식 ▲김기남 ▲공재광 ▲박주원 ▲홍장표 ▲권순영 ▲김필례 ▲신계용 ▲나태근 ▲심장수 ▲곽관용 ▲이권재 ▲장재철 ▲하은호 ▲이상일 ▲김범수 ▲최영근 ▲임명배 ▲황명주 ▲안기영 등 31명이다.

인천은 △이학재 △정승연 △정유섭 △강창규 △이중재 △윤형선 등 6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모두 윤 전 총장을 지지하면 사실상 경선은 윤 전 총장에게 크게 유리해진다. 하지만 입당 촉구를 주도한 권성동 의원조차도 현역 의원 입당 촉구 성명 발표 때 “지지가 아닌 입당 촉구”라면서 “경쟁 국면에서 어느 주자를 지지하느냐 마느냐는 국민의 한 사람,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 관계자는 “원외 당협위원장들도 입당 촉구한 당일, 윤 전 총장이 전격 입당하면서 지지선언으로 보여지는 시각에 대해 대단히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면서 “향후 경선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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