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물질’ 행방 묘연 도난 차량만 일산서 발견
‘방사성물질’ 행방 묘연 도난 차량만 일산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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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방사선 비파괴조사기 도난사건(본보 8일자 5면)을 수사중인 파주경찰서는 방사선 비파괴조사기가 실린 채 지난 6일 오후 도난당한 부산 비파괴 검사업체인 고려검사의 1t 포터슈퍼캡 트럭(부산80누7523호)을 고양시 일산구 자유로 이산포IC 인근 카센터 옆에서 발견했다.
그러나 이 차량에 실려 있던 방사성물질 이리늄-192 12큐리(Ci)가 내장된 방사선 비파괴조사기는 사라져 초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30분께 고양시 일산구 자유로 이산포 IC 인근 K카센터 옆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중 도난 차량을 발견, 즉시 내부를 수색했으나 비파괴 조사기를 찾지 못했다.
차량이 발견된 장소는 범인들이 이 차량을 이용, 조명기기를 훔친 A조명기기에서 불과 1㎞ 떨어진 곳으로 인적이나 차량 통행이 뜸한 곳이다.
경찰은 2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범인들이 차량을 훔쳐 절도에 이용한 뒤 카센터 앞에 차를 버리고 다른 차량을 이용해 방사선 비파괴조사기를 갖고 달아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고 있다.
방사선 비파괴조사기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파주시 금촌동 신주공아파트 앞에서 부산 고려검사 소속 1t 포터 슈퍼캡 트럭에 실린 채 도난당했으며 범인들은 이어 7일 오전 10㎞ 떨어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A조명기기에서 조명장치를 훔쳐 달아 났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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