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인업' 7개월 만에 폐지
SBS '라인업' 7개월 만에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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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MBC TV '무한도전'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지난해 9월 출발한 SBS TV '이경규ㆍ김용만의 라인업'이 극심한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7개월 만에 폐지된다.

이경규와 김용만이 연예계 후배들과 함께 꾸린 '라인업'은 '무한도전'과 비슷한 리얼 버라이어티쇼를 표방했다. '무형식, 무개념, 무스타'라는 일명 '3무(無)'를 내세워 그때그때 소재를 발굴, 이경규와 김용만 라인이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오락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태안 원유 유출 현장에 내려가 방제 작업을 펼치면서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지만, 시청률 30%를 넘나드는 '무한도전'의 아성을 깨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태안 방제작업 내용을 방송할 때는 시청률이 1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그외에는 내내 5~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라인업'은 현재 모든 녹화를 마쳤으며 앞으로 2회분을 더 방송한 뒤 막을 내리게 된다.

SBS는 현재 후속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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