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쇼 관람객수 등 ‘뻥튀기’ 의혹 제기
보트쇼 관람객수 등 ‘뻥튀기’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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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6월 열린 제2회 경기국제보트쇼의 방문객 수와 전시업체의 수출계약 실적을 부풀렸다는 주장이 제기.
경기도의회 민주당 고영인 도의원(안산6)은 2일 열린 도정 질의에서 “지난 6월 개최된 제2회 국제보트쇼는 40만명을 목표로 했는데 결과적으로 23만7천명만이 방문하는데 그쳤다”며 “이 집계마저도 상당수가 부풀려졌다”고 강조.
고 의원은 도가 국제보트쇼 직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걷기대회를 개최하면서 31개 시·군 생활체육협의회를 통해 3천여명을 동원하고 보트쇼 개막일에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용필 콘서트를 열어 관람객 3만여명을 보트쇼 관람객 수에 포함시켜 집계했다고 지적.
고 의원은 특히 “도가 발표한 수출계약 상위 10개 업체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계약된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출 계약 실적이 부풀려졌다고 의혹을 제기.
이에 대해 김문수 경기지사는 “관람객 수 문제와 해외 업체 지원 등은 사실이지만 국가지원 없이 해양산업 발전과 낙후지역 발전 효과를 거두는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수출 실적이 부풀려지는 등 문제있는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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