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번 파업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 반대 및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코레일은 어느 직장보다도 임금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곳으로 많은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산다”며 “이번 파업은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일으키는 것이며 어느 누구의 지지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코레일은 누적적자만 2조4천억원으로 매년 6천억원의 적자를 내는 만성 적자 공기업”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파업으로 인한 6일간 손실액안 70억원 넘는 등 하루 12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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