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署 교통지도계 김대선 경사
이천署 교통지도계 김대선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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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기…긴장감 늦출 수 없죠”

“저와 직원들의 고생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장해가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밤낮을 긴장감 속에 지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대선 이천경찰서 교통지도계 계장(51).
지난 78년 이천경찰서 상무회 태권도 위촉사범(당시 공인 3단)으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돼 경찰에 투신, 26년간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다.
조용한 성품에 주로 정보계통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3년 말 교통지도계장으로 부임한 김 계장은 음주운전이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판단, 꾸준한 지도단속과 계도로 음주관련 교통사망사고를 지난해보다 33% 감소시켰으며 겨울철 대형사고의 원인인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내 48개소에 대형 빙판길 위험 표지판을 설치, 지난해 12월 8명에 이르던 사망사고를 올 1월 3명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 계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에 항상 노출돼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문, 유아 교통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우체국 집배원, 군부대 등 교통사고와 관련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는 또 학구열도 높아 지난 93년 2월 ‘수도권지역 교통문제 해결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경기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사이버대학인 AIU(American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일반행정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심사중에 있다.
김 계장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운전습관이 부족합니다. 시민의식이 성숙된 만큼 자동차 문화가 발전돼 많은 인명이 보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눈빛에서 의욕이 넘친다.
/이천=김태철기자 kimtc@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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