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무단배출 농가 58곳 무더기 적발
가축분뇨 무단배출 농가 58곳 무더기 적발
  • 구예리 기자 yell@ekgib.com
  • 노출승인 2010.04.2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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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하는 등 축사를 불법사용 한 경기도 내 축산농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5일 도 팔당수질개선본부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남한강 지류인 청미천 유역 353개소, 일반 시·군 축산농가 334개소 등 총 687개소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 5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용인시 처인구의 Y목장 등 9개소는 처리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에 무단배출했으며, 안성시 일죽면의 D농장 외 12개소는 가축분뇨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양주시 와부읍 J목장 등 14개소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유출방지턱 미설치 등 관리기준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여주군 점동면 G농장 등 8개소는 방류수의 수질기준 초과, 포천시 심북면 K목장은 준공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축사를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도는 가축분뇨 무단방류 및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총 31건을 고발 조치하고 수질기준 초과 및 관리기준위반 등 27건에 시설개선 및 50만~500만원의 과태료 처분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는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에 방류하는 등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농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업체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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