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도 트위터 바람 ‘후끈’
유통가에도 트위터 바람 ‘후끈’
  • 김미경 기자 kmk@ekgib.com
  • 송고시간 2010. 10. 20 19 : 5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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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불만처리 등 맞춤 서비스로 구매 고객층 확보

신세계百·롯데시네마 등 팔로워 하루 수십명씩 급증

인천지역 유통가에도 트위터 바람이 뜨겁다.

구매고객이 아니더라도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일반 소비자들이 단 시간 내 잠재 고객에서 실제 고객으로 흡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트위터에는 20일 현재 팔로워 2천768명이 다녀갔다. 고정 트위터지기가 매일 트위터로 들어오는 질문사항이나 불만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점포별 담당 직원을 직접 연결해 주는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펼치면서 팔로워들이 하루에 수십명씩 늘고 있다.

최근에는 1주일에 1차례씩 와인매장의 매니저와 트위터로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이벤트를 마련, 팔로워를 와인 구매 고객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이벤트를 열고 고객 12명을 선정, VIP들에게만 선보였던 와인강좌를 진행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로 한국시리즈 야구티켓, 조용필 콘서트 티켓 등을 제공하면서 충성도 높은 고객층도 늘려 나가고 있다.

롯데시네마 부평점 트위터도 반응이 좋다.

그날 그날 예매순위를 알려주고 영화정보를 제공하는데다, 좋은 영화 감상을 남겨준 팔로워에겐 영화티켓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 영화 동호인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하얏트리젠시 인천호텔도 트위터를 통해 최신 호텔 이벤트 정보와 주변 여행 정보를 제공하면서 특급 호텔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소믈리에와 주방장 등이 직접 들려주는 와인과 음식이야기 등으로 친숙하고 친절한 호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관계자는 “트위터는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고객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한다는 친밀감을 준다”며 “트위터로 쌓은 친분이 결국 구매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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