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여우’ 한 마리 장만하셨나요?
올 겨울 ‘여우’ 한 마리 장만하셨나요?
  • 권소영 기자 ksy@ekgib.com
  • 입력   2011. 01. 03   오후 1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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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처럼 다양한 코디 가능, ‘퍼’(Fur) 활용법

지난해 매섭게 몰아친 한파와 폭설에 몸서리 친 기억이 있다면, 올 해도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채비를 든든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많은 눈과 매섭게 몰아치는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벌써부터 움츠러드는 게 사실. 여기에 거리를 활보하며 주위의 시선을 받아야만 속이 풀리는 패셔니스타들에게 분명 겨울은 최악의 계절이다.

올 겨울, 패션지수도 높이고 보온효과도 100% 충족시킬 수 있는 ‘퍼’(Fur)에 주목해보자.

올해엔 두툼한 코트나 점퍼 대신 가볍고 슬림한 아우터를 여러 벌 믹스매치하는 것이 대세로, 퍼 종류도 조끼처럼 끼워입었다가 실내에서는 벗어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속속 출시돼 센스있는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니스타들의 천국인 뉴요커들의 삶을 반영한 여성의류전문브랜드인 ‘비지트인뉴욕’은 올 겨울 퍼 스타일을 크게 롱과 쇼트로 구분해 제안하고 있다.

◇롱 스타일, 가슴부터 엉덩이까지 따스하게

퍼베스트는 가슴 부분은 따뜻하게 감싸주고 팔 부분의 부피감은 없어 슬림하면서도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래빗(rabbit)소재 롱 퍼베스트는 20대부터 30대층의 젊은 여성들의 감성에 맞춰 스타일에 따라 캐주얼한 룩과 럭셔리 품격의 그 어떤 스타일과도 매치가 가능하다.

부피감이 있는 풍성한 니트 등과 함께 베이직하고 캐주얼하게 연출하거나, 특별한 연말 모임에서는 화려한 원피스나 울 반바지 등과 레이어드해 입으면 화려한 파티룩이 부럽지 않다.

길이가 긴 롱 퍼베스트의 부피감 때문에 뚱뚱해 보여 싫은 여성들은 넓고 화려한 벨트나 뱅글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모피에 쏟아지는 시선을 분산시켜 슬림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쇼트 스타일, 심플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올 시즌 퍼는 베이지, 브라운, 블루 등의 컬러로 무거운 느낌을 덜었으며 다양한 소재와 믹스된 베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무릎까지 오는 하프부터 가슴을 살짝 가리는 쇼트기장까지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이너웨어의 선택에 따라 클래식하거나 발랄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퍼 베스트는 원피스, 셔츠, 니트와 다양한 레이어링을 시도했다.

그러나 베스트가 화려한 만큼 심플함을 강조해야 산만하지 않다. 와이드 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하거나 빅 백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면 슬림해 보인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실크드레스와 코디하여 우아한 느낌을 주도록 하자.

◇원피스·라디어 재킷은 퍼 아이템과 찰떡궁합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니트 원피스에 퍼 베스트를 매치하여 보다 시크한 시티룩을 완성할 수 있고, A라인으로 떨어지는 니트 원피스에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레더재킷을 믹스& 매치 하고 와이드 벨트와 롱부츠로 포인트를 주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사람이 한 벌씩은 가지고 있는 겨울 코트에 레이어드 하여 연출하면 같은 제품으로 또다른 느낌의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자료 및 사진제공=(비지트인뉴욕)VISIT IN NEWYORK(http://www.e-vis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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