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만들어가는 ‘즐거운 인생’
두 바퀴로 만들어가는 ‘즐거운 인생’
  • 이호진 기자 hjlee@ekgib.com
  • 입력   2011. 01. 03   오후 2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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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MTB연합회 “MTB메카 동두천 만들기 앞장”
“바람 한점 없는 날에도 MTB를 타면서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게 MTB라이딩의 매력입니다.”

동두천 MTB(mountain bike·산악자전거)동호인들이 MTB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 결성한 동두천시 MTB연합회. 조성남 동두천시 EM계장이 이끄는 MTB무법자부터 이성규 동두천로타리클럽회장이 이끄는 블랙이글스까지 4개의 크고 작은 동호회에서 400여명 MTB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에 MTB가 뿌리내리기 시작한 것이 불과 4~5년 전임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은 회원수다.

각 동호회 회원들은 매주 주말 MTB를 타고 소요산을 따라 잘 정비된 MTB코스를 오르내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거나, 전국에서 개최되는 MTB대회에 단체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기도 한다.

동두천시 MTB연합회는 그런 MTB동호인들이 원활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각 동호회 회장단으로 구성된 연합회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마다 모여 동두천시 MTB인프라 확충을 위한 회의를 갖는다.

각종 자전거대회 참가 여부와 국민체육으로의 활성화 방안, 어린이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어린이 운전교실, 지역 내 중·고등학생에 대한 엘리트 체육인 지원사업 등 동두천시를 MTB 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크고 작은 사업과 아이디어들이 회의 내내 쏟아진다.

특히 최근에는 동두천시가 보유한 산악자전거 코스를 이용한 MTB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협력사를 모색하는 등 MTB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권혁 동두천시 MTB연합회장은 “동두천시민과 전국의 MTB 동호인들이 MTB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게 목표”라며 “MTB의 도시 동두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 최고 수준의 MTB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연합회는 물론, 각 동호회별로 인터넷카페가 활성화돼 있다”며 “누구나 부담없이 가입해 MTB 라이딩의 즐거움을 함께 느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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