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문학작품, 조각·시화시비 형태로 전시
근현대 문학작품, 조각·시화시비 형태로 전시
  • 박석원 기자 swpark@ekgib.com
  • 입력   2011. 01. 03   오후 2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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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 - 청류재수목문학관
안성의 청류재수목문학관(관장 김유신)은 예술의 영원한 테마인 자연, 그 중에서도 수목과 문학을 함께 조명하는 곳이다.

9천917㎡(3천여평)의 생태 숲에는 김유신 관장이 40여년 넘게 채집하고 가꿔온 각종 야생화와 나무, 꽃 등이 서식하고 산책로를 따라 근현대 문학작품이 조각과 시화시비 형태로 전시돼 있다.

문학과 내부에는 김 관장이 1975년 문단 데뷔 이전 부터 수많은 교류를 통해 틈틈이 모아온 당대 문인의 육필 원고, 편지, 엽서, 그림 등의 방대한 자료가 전시돼 있다. 청록파 시인 박두진, 박목월, 조지훈을 비롯해 김남조, 마광수 등 일일이 손꼽아 할 수가 없을 만큼 다양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문학관은 ‘조사 및 연구’, ‘교육’, ‘행사’, ‘창작’, ‘전시’라는 방향성 아래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조사 및 연구’ 부문에서는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야생화 및 식물을 조사, 채집하고 이를 노래한 근현대 작품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부문에서는 작품이 묘사하고 있는 꽃과 나무 등을 작품과 함께 직접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부문에서는 매년 개최하는 청류재 꽃 잔치를 중심으로 문학 강연회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창작’ 부문에서는 기성 작가 및 일반인, 학생에게 드넓은 자연 속에서 우리 고유의 꽃과 나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창작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실내 및 야외에서 이뤄지는 ‘전시’ 부문에서는 주제별, 작가별, 장르별 전시가 개최된다. 문학 강연 및 시 낭독, 식물학자의 생태 강의 등을 펼칠 수 있는 야외무대와 노천강당도 준비돼 있다.

문의 (031)67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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