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 부산교도소 탈주
신창원 부산교도소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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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20일 ‘희대의 탈주범’ 신창원이 부산교도소의 화장실 쇠창살을 쇠톱날로 절단하고 도주했다. 이후 약 2년 동안 전국을 오가며 약 9억8천여만원을 훔쳤고, 훔친 돈으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유혹해 동거하며 그 곳을 아지트로 삼았다. 신창원은 경찰에 잡힌 후 “기거할 곳이 없을 때는 토굴에서 생활하며 쥐고기를 먹었다”고 밝혔다.

경찰 추격 중 총에 맞은 신창원이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자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찰은 신창원 검거를 위해 헬리콥터를 띄우고 수천명의 전경을 동원했으나 번번히 눈앞에서 놓치며 관련 경찰관들이 이에 책임지고 줄줄이 사퇴하기도 했다.

신출귀몰했던 신창원의 도피행각은 1999년 7월16일 그가 숨어있던 아파트의 가스관을 수리하던 수리공의 제보로 막을 내렸다.  황원종기자 wonjjang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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