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2연패 수원시청 ‘매트 정복자’ 우뚝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2연패 수원시청 ‘매트 정복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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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주·김대성·윤찬욱 金 힘입어 구로구청 제치고 단체종합 평정

‘신흥 명가’ 수원시청이 제29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자유형 단체종합 2연패를 달성했다.

‘명장’ 박무학 감독이 이끄는 지난 해 우승팀 수원시청은 23일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자유형 경기에서 이우주, 김대성, 윤찬욱 등 3명이 금메달을 따낸데 힘입어 총 97점을 득점, 서울 구로구청(43.5점)과 강호 삼성생명(41점)을 따돌리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이우주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박무학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청은 자유형 55㎏급 결승전에서 이우주가 김정환(전북도청)에게 1라운드를 0-1로 패했으나, 2라운드에서 3-1로 따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간 뒤, 연장전서 4-1로 승리해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또 66㎏급 김대성은 결승서 김선홍(부산시청)을 상대로 4-0으로 앞서던 1라운드 중반 통쾌한 폴승을 거두고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84㎏급 윤찬욱은 1라운드를 1-0으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으나 2라운드를 0-1로 내준 뒤 연장전서 2-1로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이우주, 김대성, 윤찬욱은 대학부 우승자들과 겨룬 2011 제1차 국가대표선발 포인트대회에서도 대학부 우승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왕중왕에 올랐다.

이우주는 대학부 우승자인 김진철(한남대)을 2대1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김대성과 윤찬욱은 각각 한대수(한체대)와 이윤석(용인대)을 2대0으로 완파하고 1위에 올라 실업 최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 밖에 일반부 60㎏급의 경기체고 출신 이승철(삼성생명)은 양재훈(LH공사)을 2대1로 누르고 우승한 뒤 왕중왕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반면 일반부 96㎏급 이종화(부천시청), 여자부 55㎏급 이유라(인천시체육회), 63㎏급 김희정(부천시청)은 준우승에 그쳤고, 남일반 74㎏급 정대이(수원시청), 조용필(평택시청), 96㎏급 박민진(군포시청)은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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