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청소년문화사업단은 오는 16일 한·중 문화예술교류 행사에 중국 하남TV 소속 어린이예술단이 참여해 중국의 전통 북춤과 무용 등 12가지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예술단은 하남성 TV방송국이 설립한 단체로서 다양한 어린이 예술인재를 육성하고 배양하는 전문 훈련단체다.
특히 어린이예술단은 하남TV의 매스컴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 예술인재 발굴·양성을 비롯해 TV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남TV의 9개의 채널 및 하남 방송국운영사업과 연합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단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전통 무용,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한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한중문화예술교류 행사는 하남TV를 통해 중국 3개의 성에서 방송돼 인천을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인천-중국을 연계한 더 많은 예술 교류를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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