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역 부동산시장 ’급랭’
과천지역 부동산시장 ’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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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경기도에 제출한 지구단위계획안이 백지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기준시가 상승과 이번 지구단위계획안 백지화 등으로 부동산 거래가 눈에 띄게 한산해졌고 천정부지로 치솟던 아파트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부동산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준시가 상승과 지구단위계획안 백지화 등으로 2개월 사이 부동산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을 앞둔 주공3단지 아파트의 경우 각 평형마다 500만원에서 1천만원 정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아파트 13평형과 15평형 등은 각각 2억1천500만원과 2억6천만원 등에 거래됐으나 지구단위계획안 백지화 이후 500만원에서 1천만원 정도 하락된 가격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주공6단지 16평형은 2억4천만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고 19평과 25평형 등은 2억9천만원과 4억2천만원 등에 거래되는등 올초 아파트값과 비슷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고층아파트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하긴 마찬가지다.



주공4단지 28평형은 올초 가격대인 3억원에서 3억1천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31평형은 3억9천만원에 매매가 되고 있다.



주공5단지 37평형도 5억3천∼5억4천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45평형 또한 올초 가격대인 5억7천만원에서 6억원대에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D부동산 관계자는 “기준시가 상승 이후 부동산 거래가 뜸해지더니 지구단위계계획안 백지화 발표 후에는 매매에 대한 상담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부동산 거래에 대한 호재가 없고 이같은 현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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