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공동모금회 모금 실적 ‘부진’
道공동모금회 모금 실적 ‘부진’
  •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 송고시간 2011. 12. 07 22 : 15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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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77억…목표액의 67%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의 경기지역 회원 가입률이 전국에서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본보 7일자 1면)으로 나타난 가운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해 모금실적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모금액은 177억원으로 목표 모금액 264억원의 67%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된 182억원에 비해 5억원, 2009년 같은 기간 201억원에 비해 24억원가량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목표액의 72%를, 2009년에는 100%를 달성했었다.

올해 모금실적이 부진한 원인으로는 공적 기관이나 종교단체 등의 기부가 지난 2009년 61억원, 지난해 50억원, 올해 4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는 데다 개인기부도 44억원으로 지난해 48억원에 비해 4억원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도모금회는 분석했다.

도모금회 관계자는 “지난해 내부비리 문제로 올해 목표액을 낮게 잡았는데 아직 그 여파가 가시지 않았고 높은 물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힘든 때일수록 주위를 둘러보는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올해 기부유형별 모금액은 기업기부가 87억8천100만원(49.6%), 개인기부가 44억8천800만원(25.4%), 공적 기관이나 종교단체 등 기타기부가 44억3천만원(25%)을 기록했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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