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시술소 집중 단속… 시각장애인단체 반발
안마시술소 집중 단속… 시각장애인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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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권 위협’ 경찰서 시위

최근 경찰이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안마시술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안마사협회 등 시각장애인들이 생존권 위협을 주장하고 나서 마찰을 빚고 있다.

2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원미서는 이날 관내 불법 성매매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안마시술소 업주 P씨(43)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원미구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여종업원 3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다 지난달 27일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이처럼 경찰의 단속이 이어지자 안마사협회 등 시각장애인단체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들 단체 회원 20여명은 단속 당일부터 이날까지 서장 면담과 단속 자제를 요구하며 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성매매행위가 불법인 것은 사실이나 시각장애인들의 생존권을 위해 단속을 자제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김성훈·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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