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오철우 신용보증기금 경기본부장에게 듣는다
[인터뷰]‘오철우 신용보증기금 경기본부장에게 듣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증’과 ‘회수’ 조화 필요… 가치창출 UP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기본부를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20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새로 부임한 오철우 본부장은 “경기본부의 고객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증 지원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수출, 녹색, 유망서비스 등 신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전망이 좋지 않은 것과 관련, 오 본부장은 “상저하고의 경기가 예상됨에 따라 보증 공급을 상반기 60%, 하반기 40%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올해 신규보증을 지난해보다 7.4% 늘려 8천729억원을 지원하고, 일반보증은 4조2천658억원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오 본부장은 “지난해까지는 개별 영업점별로 보증잔액을 관리했지만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올해는 본부 차원에서 기업 신용등급, 성장유망기업 여부에 따른 새로운 보증 기준을 검토 중”이라며 “일률적인 기준을 유연하게 조절함에 따라 기업 입장에서는 보증을 받기가 더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오 본부장은 “올해부터 고객편의를 위해 ‘무방문 기한연장제도’와 현장에서 모바일기기로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주는 ‘현장 One-stop 보증’이 도입됨에 따라 유망중소기업을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증’과 ‘회수’의 조화가 필요하다는 오 본부장은 “중소기업에 자금을 조달할 때에는 부실 가능성이 낮은 기업을 위주로 건전 보증을 하고 부실 기업에 대해서는 상환을 서둘러야 한다”며 “공익성과 수익성을 두가지 효과를 내는 것이 신보의 영원한 숙제”라고 설명했다.

오 본부장은 이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본부장과 직원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는 “사내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소통과 등산 동아리, 직급별 만남의 장을 통해 직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직원들의 어려운 점이 해소되면 관내 기업의 지원 역시 활성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 본부장은 “임기 동안 지난해 경기본부가 전국 8개 영업본부 중 경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관내 영업점별 목표를 100% 달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