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사 자격증 발급 6억 챙겨
침구사 자격증 발급 6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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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는 2일 국가 공인이 되지 않은 침구사 등의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교육비 등 명목으로 6억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C재단 이사장 권모씨(63·서울시 동작구 동작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한국대체의학협회 및 한국침구사협회를 만든 뒤 지난 2000년 6월부터 올 1월19일까지 윤모씨(25·학원강사·화성시 병점읍) 등 239명에게 침구사, 민간의학사 등 협회명의의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교육비 등 명목으로 모두 4억6천8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권씨는 또 양모씨(37·자영업) 등 27명에게 “인도의 국제개방대학 유학을 다녀오면 대체의학 학사학위증을 받아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속여 유학비 등 명목으로 1억6천2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6억2천28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가 발급해 준 침구사 및 민간의학사 자격증은 자격기본법상국가 공인이 될 수 없는 자격증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민간자격증 30종에 포함이 안된 것으로 밝혀졌다.



/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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