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회, 13회 정기전(13~19일)
한국창작회, 13회 정기전(13~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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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회’가 13번째 정기전을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다.
13일 시작된 전시에는 25명의 회원이 각각 4~5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사한 계절색을 드러낸 풍경과 꽃 등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에서부터 정물화, 인물화, 추상화 등 다양한 작품이 어우러져 볼거리가 풍성하다.

유복례씨의 ‘For You’는 붉게 피어난 꽃을 크게 확대해 캔버스에 시원스레 담고, 꽃잎 귀퉁이에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를 적어 넣으면서 재치있게 표현했다. 천경보씨는 ‘숲으로부터’에서 너른 들판과 한적한 길을 수채화로 표현한 가운데, 배경을 이루는 나무들을 물빛으로 번지게 표현해 평화롭고 아련한 풍경의 느낌을 살렸다.

또, 화병 한가득 담긴 꽃을 생생하고, 화려하게 표현한 박정민씨의 ‘봄의 향기’, 하얀 들국화 다발을 사실적인 아름다움으로 담아낸 윤숙자씨의 ‘표현’은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작품들이다.

그간 수원 자혜학교 실내외 벽화 그리기, 구치소·소방서 등 기관 초대전, 페이스 페인팅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 주력해온 단체가 틈틈이 준비해온 작품이라 의미가 더하다.

유계희 회장은 “여성작가들만의 내밀한 소통 속에서 탄생한 작품들로 비구상·구상 작품 등 다양한 그림을 충실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19일까지 계속된다. 문의(031)243-3647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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