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역,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용인 죽전역,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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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신분당선 죽전역이 각종 공연 등이 상연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은 31일 김혁수 상임이사와 한국철도공사(KORAIL) 백승태 죽전관리역 역장, 한국음악협회 권미나 용인시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죽전역 역사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문화재단은 죽전역 역사 안팎 공간을 ‘용인거리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예술인들을 위한 공연 무대로 사용할 방침이다.

‘용인거리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재단의 자체 심사과정을 통과한 연극, 음악, 마임, 무용, 마술 등 30~40여개 지역예술인 공연단체에게 시내 14개 공간을 제공해 상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한 문화사업으로, 다음달 중 공연단체를 공모해 오는 9월부터 운영된다.

또 한국음악협회 용인시지부는 죽전역 공간을 통해 용인여성합창단, 용인교향악단, 드림싱어즈, 에버그린청소년오케스트라 등 소속 단체들의 소그룹 공연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혁수 상임이사는 “용인 시민들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 거리 아티스트 프로그램이 재능 있는 지역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순수 문화예술 공연단체를 육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도록 관내 거점 공간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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