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용인 에버랜드 28일까지 야간개장… 튤립 세상 속으로…
[탐방] 용인 에버랜드 28일까지 야간개장… 튤립 세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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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정원, 플라워마켓 스트릿·행잉가든 등 볼거리·놀거리 풍성
인기 공연, 주·야간 퍼레이드 오픈… 방문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


용인 에버랜드가 4월 28일까지 봄을 상징하는 튤립 120만 송이와 함께 ‘튤립축제’를 마련해 꽃잔치가 한창이다.

지난 1992년 국내 첫 튤립 축제를 연 이후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오감(五感)체험 ‘시크릿가든’을 재편하고, 신규 테마 꽃길을 조성하는 등 봄꽃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야간 개장과 함께 손님 참여요소가 늘어난 인기 공연, 퍼레이드가 재오픈하는 등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오감체험형 정원 ‘시크릿가든’은 새둥지 테마의 ‘둥지정원’으로 신규 조성하고, 튤립과 봄꽃들의 입체적 전시연출을 강화했다.

다양한 형태의 ‘둥지정원’은 대형 새둥지에 직접 들어 가보는 둥지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색적인 모습에 포토스팟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심어진 시크릿가든과 포시즌스가든에는 2종 이상의 튤립을 개화시기, 색상, 크기, 형태 등에 따라 혼합 식재해 한층 화려하고 입체적인 튤립 관람이 가능해졌다.

이번 튤립축제에는 봄 나들이에 나선 가족·연인들이 이국적인 느낌의 꽃 시장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플라워마켓 스트릿(flower market street)’ 테마 꽃길도 새롭게 선보인다.

‘플라워마켓 스트릿’은 매직트리 전면 광장 일대에 조성되는데 이동식 화단과 꽃마차가 들어서고,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과 식물들이 마켓 느낌으로 연출된다. 무엇보다 ‘플라워마켓 스트릿’을 거닐며 마음에 드는 플라워 상품들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정문에서 약 500m에 이르는 글로벌페어 거리에는 기존 조형물과 구조물에 봄꽃이 어우러진 ‘행잉 가든’(hanging garden)이 연출돼 입구부터 화사한 봄의 향기를 전한다. 튤립축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 전 지역에는 아펠둔(Apeldoorn), 시네다블루(Synaeda blue), 핑크 다이아몬드(Pink diamond)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이 심어져 화려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이번 튤립축제에서는 에버랜드 인기 공연들과 주·야간 퍼레이드도 재개장한다.

지난해 오픈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원작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라이브’와 10대의 플로트와 87명의 연기자가 출연하는 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축제 개장일인 22일부터 시작한다. 또한 겨울철 동안 볼 수 없었던 야간 불꽃놀이 공연 ‘드림 오브 라시언’과 봄꽃을 테마로 한 ‘봄의 마법사’ 공연도 29일부터 열려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튤립축제 공연에서는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강화됐는데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마다가스카 라이브’ 등 인기 공연 진행 시 관람객들이 모두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시간이 마련된다. 튤립 축제 기간에는 영업시간도 밤 9시까지 연장된다.

글 _ 용인·강한수 박성훈 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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