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심각… 1.8% 학업·대인관계 수행 불가 수준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심각… 1.8% 학업·대인관계 수행 불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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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심각… 1.8% 학업·대인관계 수행 불가 수준

초·중·고교생 100명 중 7명은 스마트폰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4월 5일까지 2주 간 서울의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1천304개교 30만239명)을 상대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인원의 6.51%인 1만7천448명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4천585명(1.81%)은 '위험사용자'로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학업·대인관계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으며 심리적 불안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만2천590명(4.69%)은 이들보다는 증상이 경미한 '주의사용자'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점점 늘리면서 이에 집착하는 증상을 보였다. 이들 역시 심리적 불안감 등 일상생활에서 경미한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1년 연령대별 실태 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10대 청소년이 11.4%로 가장 높았고,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은 성인보다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어른도 심각한데 아이들이 더 심하다니",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해결 방안이 없는 것 같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정신피해 뿐 아니라 신체 피해도 심각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과다사용자로 분류된 학생들은 부모의 동의를 거쳐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등 전문기관의 상담이나 병원 연계치료를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연합뉴스(해당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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