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제1연평해전’ 참전 기념식 열려
해군2함대 ‘제1연평해전’ 참전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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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사령부는 14일 북한 해군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승리한 ‘제1연평해전’ 참전 지휘관 50여명을 초청,400여명의 장병 및 군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10대 2함대사령관 박정성 예비역 제독(해사 25기)은 “14년 전의 승리는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며 “지휘관부터 수병에 이르기까지 필승의 신념으로 뭉쳐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 당시 2전단장이었던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해사 27기)도 “참전용사들의 감투정신을 계승해 반드시 서해를 사수하는 2함대 장병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함대 사령관은 “제1연평해전은 철저한 전투준비와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쟁취해낸 승전이다”며 “목숨 바쳐 조국의 바다를 지켜낸 영웅들의 투혼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전투형 강군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2함대는 기념식 이후 승전기념 마라톤(6.15km)과 만함식을 개최하는 등 부대 단합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계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제1연평해전은 지난 1999년 6월15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한국 영해를 침범한 북한 경비정을 한국 해군의 고속정이 선체를 충돌시키는 방법으로 밀어내는 과정에서 북한 경비정이 소총으로 선제 사격이후 25㎜ 기관포를 발사 하면서 시작됐다.

이 교전에서 북한의 어뢰정 1척이 침몰했고 420t급 경비정 1척이 대파되었으며 나머지 경비정 4척도 선체 등이 파손된 채 퇴각 했는데 당시 북한측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20여 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고속정과 초계함 등 2척의 선체일부 파손과 장병 7명만이 부상을 당하는 피해만 입었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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