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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톡톡]면접 의상 고민 ‘공유경제’로 줄여볼까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노출승인 2013년 09월 24일 13:18     발행일 2013년 09월 25일 수요일     제0면

취업시즌에 취업 준비생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면접 정장 준비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대다수의 구직자들에게 한 벌에 수십만원을 넘나드는 정장 비용은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 취업포털의 조사에서도 구직자들의 92%가량이 면접 의상 구입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채용이 잇달아 진행되고 있는 시기, 저렴한 비용으로 정장을 빌려주고 취업 선배들의 노하우도 엿보는 건 어떨까.

비영리단체 ‘열린옷장 프로젝트(이하 열린옷장)’는 면접용 의상이 필요한 청년구직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정장을 대여해준다. 사회에 먼저 진출한 선배들이 면접 시, 또는 회사 생활을 하며 입었던 정장을 후배들을 위해 기증했다.

한 번 면접 볼 때 입었던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정장을 필요로 하는 청년들에게 연결시켜 주는 것. 취업난이 심각한 사태에서 구직자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나온 아이디어로 함께 나눠쓰고 빌려쓰는 공유경제 시스템이다.

열린옷장에 구비된 옷은 총 300여벌로 자켓, 셔츠, 블라우스, 액세서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 자켓과 블라우스는 5천~1만원대로, 액세서리류는 5천원 미만으로 필요한 아이템을 대여할 수 있다.

선배들이 남긴 취업 성공 노하우와 응원을 엿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대여 가능시간 월~금요일은 오후 1시~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후 1시~오후 5시까지다. 대여일로부터 3박4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취업 시즌으로 방문객이 많아 전화로 미리 방문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 www.theopencloset.net / 문의 070-7583-7521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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