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김인숙 女 하프 우승자 입문 3년만에 우승 “황홀”
[제8회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김인숙 女 하프 우승자 입문 3년만에 우승 “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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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습니다.”

제8회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 여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 39분 40초의 기록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김인숙씨(52ㆍ수원샛별마라톤클럽)는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여자 하프코스에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씨는 결승선에서 기다리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의 인사를 받으며 우승을 실감했다.

김씨는 3년 전 먼저 마라톤을 하던 친구의 권유로 마라톤에 입문했다. 처음에는 달리는 것이 힘들기도 해 ‘이걸 왜 하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뛰면 뛸수록 느껴지는 알 수 없는 희열감이 김씨를 더욱 마라톤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지금도 일주일에 세 번씩 동호회원들과 함께 수원 일대를 하루 15~20㎞ 정도 달린다는 김씨는 처음 참가한 부천복사골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처음 달려본 부천 마라톤대회의 코스에 대해 김씨는 “오르막이 많아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반면, 내리막길도 많아서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다”라며 “날씨 또한 쾌청해 레이스를 펼치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언젠가는 가족들과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싶다는 김씨는 “마라톤을 통해 건강도 좋아지고 즐거움도 느끼고 있다”고 마라톤 예찬론을 펴면서 “체력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해서 뛸 생각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관주기자 leekj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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