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남측 해안도로 사고위험 커
영종도 남측 해안도로 사고위험 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 중구 영종도 선착장에서 갈대밭을 지나 남측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2㎞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관리부실로 사고 위험이 높다.



인천시는 지난 98년 구도로인 이곳을 왕복 3차선 아스팔트 도로로 재포장 했다.



이 도로는 선착장에서 운서동으로 가는 중앙도로와는 달리 통행차량이 많지 않아 그동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공항 개항 이후 선착장에서 남측 해안도로로 가는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부실관리된 도로의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도로에는 갈대밭 사이로 3차선 도로가 나 있으나 차선 표시는 물론, 중앙선표시마저 보이지 않아 일부 운전자들이 일방통행 도로로 착각, 중앙선을 넘나들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또 해안도로에서 선착장으로 가는 방향의 2개 차선 도로면 300여m가 반대편 도로면 보다 2㎝ 정도나 높아 빗길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특히 가로등이 없어 야간운행시 갈대밭 중앙 회전지점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들의 급정거 현상이 매일 반복되고 있다.



주민 이모씨(43·인천시 중구 운남동)는 “중앙선이 안보여 일방통행로로 착각한 운전자들이 중앙선을 넘어 마구 달려 위험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